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포리오 아르니뇨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'''죠죠 세계관 속 [[계승]]을 상징하는 인물.''' 주인공 일행이기에 주인공과 함께 온갖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조금이라도 동료를 돕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던 어린아이는 홀로 남겨진 그 순간에도 죠린과 일행에게서 받은 의지를 지켜내기 위해서 '''각오를 드러내며''' 최후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서 끝내 엔리코 푸치를 쓰러뜨린다. 그렇기에 죠스타 일족이 아니더라도 '''[[황금의 정신]]'''을 이어받았단 것을 보여주면서도, 그와 동시에 엔리코 푸치가 그토록 예찬하던 각오의 위대함을 증명하기도 했다. 다만 엔리코 푸치가 떠드는 각오는 어디까지나 [[인간불신]]에서 기인된 것이며, 그렇기에 '미래를 알아야만 인간들이 각오를 다질 수 있으며 그래아만 천국에 도달할 수 있다'는 푸치의 주장 또한 결국 인간은 나약하기에 스스로의 힘만으로 각오할 수 없을 거라고 예단하는 것에 불과하다. 인간들이 나약하니 지배하겠다던 [[DIO]]와 본질적으로 전혀 다를 것이 없다. 즉, 푸치는 각오를 예찬하는 척을 했지만 그 본질은 [[구역질나는 사악함]]이었다. 결과적으로 푸치는 허울뿐인 거짓된 각오를 떠들다가 진정한 각오의 위대함에 철저하게 깨졌다고 볼 수 있다. 그렇기에 엠포리오는 푸치에게 "나 혼자만이 아니야. 나를 여기까지 보내준 죠린 누나의 의지야! 웨더도, F.F.도, 에르메스, 안나수이, 그리고 죠타로 씨도! 모두 미래 같은 건 몰라도 각오가 되어있었어! 각오를 하지 않은 건 너다, 푸치!"라며 푸치의 각오론을 철저하게 비판한다. 결국 푸치는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하고 "'''닥쳐어어어! 다 아는 듯 지껄이지 마라아아아! 한낱 미물밖에 안되는 하찮은 꼬맹이 주제에!!'''"라며 소리만 지르다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. 결과적으로 [[엔리코 푸치]]를 스탠드뿐만이 아니라 신념까지도 철저하게 털어버린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.[* 단순히 스탠드로만 패배한 게 아니라 이토록 신념까지도 철저하게 부셔지며 패배한 것은 4부 [[키라 요시카게]] 이후로 처음이다.] 또한 죠스타와의 악연과 과거의 일을 영원히 끊어내겠다는 푸치의 의지와는 달리, 6부에서 엠포리오와 마주친 죠린, 에르메스, 웨더, 죠타로 등 모든 이들을 엠포리오는 기억할 것이기에 결국 이 목표마저 푸치는 이루지 못했다.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강화하기 위한 연출로 엠포리오가 웨더 리포트로 푸치 신부를 쓰러뜨리는 순간 '''[[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(OST)|쿠죠 죠타로의 BGM]]이 대미를 장식한다.''' 이는 푸치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죠타로에 대한 헌사임과 동시에, 죠타로에서 죠린으로 그리고 죠린에서 엠포리오로 계승된 황금의 정신은 우주를 일순시키고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다.[* 엠포리오가 말한 "정의의 길을 걷는 거야말로 운명이다!"란 말도 훌륭하게 담아낸 셈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